영어 조동사 종류는 뭐가 있을까? 조동사 이해하기 (2024)

영어 공부를 하다보면 조동사에 대해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글은 영어 조동사 종류에 대한 모든 내용을 정리해서 알기 쉽게 공유드리기 위한 내용입니다.

글의 내용을 참고하면 이제 조동사에 모두 정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조동사란 무엇일까?

조동사 종류 헤딩 정의

안녕하세요! 독학하는 초보자를 위한 블로그 토익가이드입니다.

영어 공부를 하다보면 조동사를 상당히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이 글은 토익시험을 위해서 이해해야 할 조동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 가지 알아둘 점은 조동사는 토익시험에서 아주 중요하게 다뤄지는 파트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 절약을 위해서는 다음장의 종류까지만 참고한 후 조동사 파트는 과감하게 건너뛰어도 무관합니다.

다만 조동사를 확실히 알아두면 문법 문제를 풀 때 헷갈리는 부분이 약간 줄어들 것입니다.

조동사란 “동사를 보조해서 도와주는 동사”입니다.

조동사를 영어로 하면 helping verb인데 그 뜻이 잘 드러나죠.

예를 들어 우리가 자주 접하게 되는 대표적인 조동사들은 will, can, may, should, must입니다.

  • I will go to the concert with her. 나는 그녀와 같이 콘서트에 갈 것이다.
  • I can do it. 나는 할 수 있다.
  • May I come in? 들어가도 될까요?
  • You should follow the rules. 너는 규칙들을 따라야 한다.
  • He must do his job. 그는 그의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토익시험에서 조동사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점은 앞에 얘기드린 조동사의 뒤에는 반드시 동사원형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녀석들은 주어와 상관없이 형태가 변하지 않습니다)

  • I will going to the concert with her. -> go
  • I can done it. -> do
  • May I coming in? -> come
  • You should followed the rules. -> follow
  • He must to do his job. -> do

그런데 모든 조동사의 뒤에는 동사원형이 오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방금 본 녀석들은 법조동사라 부르는 조동사의 한 종류입니다.

즉 조동사는 사실 더 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그럼 바로 어떤 녀석들이 더 있는지 총정리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여기서 잠깐 동사의 종류가 헷갈리는 분들은 아래 포스팅의 ‘영어 동사의 종류와 요소’ 부분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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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영어 5형식 총정리 가이드! (토익 대비)



영어 조동사 종류 정리

조동사 종류 헤딩 정리

영어의 조동사는 크게 do, be, have, 법조동사로 나누어집니다.

일반적으로 do, be, have를 본동사로만 많이 인식하지만 사실 조동사로도 많이 쓰이죠.

정리하자면 do는 의문문과 부정문 그리고 강조, be는 수동태와 진행형, have는 완료형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법조동사는 will, can, may, should, must를 의미합니다.

  • do
    • 의문문 : Do you love me?
    • 부정문 : I don’t love her.
    • 강조 : I do love her.
  • be
    • 수동태 : I am beaten by my mom.
    • 진행형 : She is studying English.
  • have
    • 완료형 : I have just finished my homework.
  • 법조동사
    • will (의지, ~할 것이다) : I will go to the concert with her.
    • can (가능, ~할 수 있다) : I can do it.
    • may (허가, ~해도 된다) : May I come in?
    • should (충고, ~해야 한다) : You should follow the rules.
    • must (의무,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He must do his job.

이렇게 보면 상당히 복잡해 보일 수가 있는데요.

보통 법조동사인 will, can, may, should, must는 조동사라는 것을 쉽게 인지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법조동사의 경우 동사 위치에 있으면서 눈에 보이는 스펠링이 확실해서 헷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I can do it이라는 문장에서 can를 명사 ‘깡통’으로 해석하는 사람은 없겠죠.

대부분 ‘~할 수 있다’라는 뜻을 바로 떠올릴 것입니다.

반면에 do, be, have의 경우 본동사인 것처럼 인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앞서 표에서와 같이 의문문, 부정문, 강조, 수동태, 진행형, 완료형에서는 이 단어들이 조동사로 사용된 것이죠.

예를 들어 I don’t love her과 같은 부정문에서 do를 본동사 ‘하다’로 생각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 문장에서는 love라는 동사의 부정을 나타내기 위해 don’t(do not)를 썼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죠.

그렇다면 She is studying English라는 진행형 문장에서는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이 문장에서도 is가 본동사가 아니라 조동사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분사 studying과 함께 동사구를 이루어 is studying이 ‘공부하는 중이다’라는 뜻을 가지게 되죠.

참고로 만약 진행형과 같은 시제에 대해 더 공부해보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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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영어 시제 한번에 정리하기! 12시제 총정리


법조동사에 대해

조동사 종류 헤딩 법조동사

앞서 조동사의 종류와 그 중 do, be, have에 대한 내용을 간략하게 공유드렸는데요.

앞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은 법조동사는 아래와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참고로 이 내용은 유원호 교수님의 Grammar 절대 매뉴얼에서 내용을 발췌하였습니다!)

현재형과거형
의지 (~할 것이다)willwould
가능 (~할 수 있다)cancould
허가 (~해도 된다)maymight
충고 (~해야 한다)shallshould
의무 (~하지 않으면 안 된다)must(had to로 대체)

먼저 조동사가 헷갈리는 분들이라면 가장 기본이 되는 위 표를 확실히 외우시기 바랍니다!

사실 위 표를 외우고 이 법조동사들의 뜻 그리고 이 법조동사들의 뒤에는 항상 동사원형이 온다는 점만 잘 외워두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어차피 토익시험의 지문들은 조동사 때문에 어려울 일이 잘 없기 때문이죠.

조금 자세히 보면 각각 현재형과 과거형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실 과거형도 현재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설마 Could you help me?와 같은 문장을 과거로 해석하는 분은 없겠죠.


참고사항 – shall과 had to에 대해

참고적으로 이 법조동사 중 몇 가지 같이 알면 좋은 내용이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토익시험을 위해서 필요한 내용이 아닙니다.

따라서 더 공부해보고 싶은 분들만 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는 shall의 과거형이 should인데 조동사 shall은 거의 관용적인 표현에만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잘 아는 문구가 바로 ‘Shall we dance?’인데요.

이 말은 ‘춤을 추어야 하지 않아?’와 같이 충고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같이 춤을 출까요?’와 같이 제안의 의미입니다.

두번째는 must는 과거형이 따로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have to가 must와 같은 뜻을 가지므로 have to의 과거형인 had to로 과거형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과거의 의무를 나타낼 때는 I had to go there과 같이 had to를 사용하죠.


법조동사 완료형 – 조동사 + have p.p

조동사 종류 헤딩 법조동사완료형

조동사를 공부할 때 ‘조동사 + have p.p’에 대해 같이 공부하게 되는데요.

이것을 법조동사 완료형이라고 합니다.

법조동사 완료형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시점이 ‘과거’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네가지 형태가 사용된다는 것을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 should have p.p : ~했었어야 했다. <과거의 후회>
  • must have p.p : 했음에 틀림없다(~했었을 것이다). <(정도가) 강한 과거 추측>
  • may have p.p :~했었을 것이다. <(정도가) 중간 정도인 과거 추측>
  • might have p.p : ~했었을 것이다. <(정도가) 약한 과거 추측>

위 법조동사 완료형 중 should have p.p를 제외한 3가지 표현은 모두 추측의 표현인데요.

서로 정도가 다릅니다.

이 중 must have p.p가 가장 강한 추측이라는 것을 외워두는 것이 좋죠.

그리고 may have p.p와 might have p.p는 순서대로 정도가 약해집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should have p.p와 must have p.p의 해석을 헷갈리는 것 같은데요.

이 둘의 차이를 예문을 보고 어떻게 해석되는지 살펴보죠!

  • I should have studied for the final exam. 기말시험 공부를 했었어야 했다.
  • I should not have eaten so much. 나는 너무 많이 먹지 말았어야 했다.
  • He must have lied. 그는 거짓말 했음이 틀림없다.
  • You must not have met her before. 너는 전에 그녀를 만났지 않았음에 틀림없다.

첫번째 예문은 기말시험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안 해서 후회된다는 표현입니다.

두번째 예문도 마찬가지로 과식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과식했다는 후회의 표현이죠.

그런데 should 하나만 보면 ‘~해야 한다’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습관적으로 충고의 의미를 떠올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You should listen to your boss와 같이 말이죠.

(사실 should는 충고의 의미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확률과 추측을 나타낼 수 있지만 이런 내용은 토익시험에서는 전혀 알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should have p.p는 과거의 후회, 유감의 표현입니다.

결론적으로 should have p.p 형태를 보는 순간 ‘~했어야 했다’라는 해석을 바로 떠올리면 되겠습니다.

세번째 예문은 과거에 그가 거짓말을 틀림없이 했다고 강하게 믿으면서 추측하는 표현입니다.

네번째 역시 아주 강하게 상대방이 그녀라는 인물을 만난적이 없었다라는 것을 거의 확신하면서 추측할 때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앞서와 마찬가지로 must have p.p를 보는 순간 ‘~했음에 틀림없다’라는 해석을 떠올려야 합니다.


참고사항 – 나머지 조동사들은 어떻게 사용될까?

앞서 네 가지 법조동사 완료형을 알려드렸는데요.

그렇다면 표에 있는 나머지 will, would, can, could의 법조동사 완료형은 어떻게 될까요?

이 중 would have p.p와 could have p.p는 ‘가정법’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can have p.p는 사실상 거의 쓰이지 않고 시험에도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will have p.p는 사실 과거의 추측을 나타낼 수 있으나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형태가 미래완료와 동일하기 때문에 문장의 내용을 잘 해석해서 판단해야 하죠.

이것도 물론 토익시험에 전혀 중요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기타 조동사들

조동사 종류 헤딩 기타

앞서 조동사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기서는 그 외에 조동사로 사용되는 다양한 표현들에 대해 공유드립니다.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토익 시험에서도 등장할 수 있는 표현들이므로 빠르게 암기하면 좋겠죠.

또한 아래 표현들의 뒤에는 항상 ‘동사원형’이 온다는 것을 같이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 be able to ~할 수 있다 ex) He is able to speak English.
  • used to
    • <과거 습관> ~하곤 했다 ex) I used to visit my grandmother.
    • <과거 상태> 전에는 ~이었다 ex) Her hair used to be black.
  • had better ~하는 것이 좋겠다 ex) You had better study.
  • would rather 차라리 ~하겠다 ex) I would rather stay at home.

여기에 더해 need와 dare이 조동사로 사용되는 경우 그리고 그 외 다양한 내용들이 있는데요.

토익을 위해서라면 시간절약을 위해서 이러한 부분은 공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서 대부분의 조동사에 대해 다루었지만 모든 내용을 다룬 것은 아닌데요.

하지만 핵심이 되는 대부분의 내용들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토익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먼저 이 글의 내용을 빠르게 숙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영어 조동사 종류에 대한 내용을 마칩니다.

참고로 토익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여러가지 플랫폼이 있는데요.

그 중 해커스영어에서 매일 토익RC 풀기, 매일 토익 LC 풀기라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아래 링크에서 간단히 몇 가지 문제를 풀어보면서 토익시험에 대한 감을 유지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홍보용으로 공유하는 것이 아니며 공식 해커스 페이지 링크로 스팸링크 아니니 걱정 안 하셔도 좋습니다!)

조동사는 중요하면서도 전체 문법을 놓고 본다면 토익시험을 위해 파고들어야 할 부분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 정리된 내용을 잘 이해하고 다른 파트를 더 공부하는 것이 좋죠!

조동사는 이쯤 하도록 하고 얼른 다른 문법파트로 정복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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