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을 위한 전치사구 역할 및 의미 총정리! (2024)

영어 문법에서 전치사구 역할에 대해 헷갈리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 글에서 전치사구가 무엇인지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여러가지 전치사의 쓰임에 대해 정리해서 공유드립니다.

글의 내용을 공부하고 나면 전치사에 대해 더 이해가 깊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목차


전치사구란?

모든 포스팅 첫번째 헤딩 이미지

안녕하세요! 독학하는 초보자를 위한 블로그 토익가이드입니다.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 중 전치사구에 대해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다면 꼭 이 글을 정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어 독해를 공부하다보면 전치사를 상당히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전치사는 우리말의 조사와 비슷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치사는 기본적인 시간과 공간에 대한 표현을 할 수 있기 때문에도 많이 등장하죠.

그런데 전치사가 아니라 전치사구란 ‘전치사+명사’의 덩어리 전체를 의미합니다.

(구라는 것은 주어, 동사가 없는 2개 이상의 단어의 덩어리를 의미하죠)

종류를 보면 in, on, at, to, for, from, about 등의 단어를 의미합니다.

영어 공부를 조금이라도 했다면 한번쯤은 보았을 녀석들인데요.

전치사구의 몇 가지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 in the park = in + the park
  • on the floor = on + the floor
  • at my office = at + my office
  • to the city = to + the city
  • for various reasons = for + various reasons
  • about her attitude = about + her attitude

예시에서 보는 것처럼 전치사구는 명사(구)와 한 덩어리를 이룬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때 명사는 앞에서 본 것과 같은 park, floor, office, city, reasons, attitude와 같은 명사만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추가적으로 올 수 있는 명사 역할을 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영어에서 명사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명사(구), 대명사, 동명사구, 명사절이 있습니다.

  • I spent a few days in a hotel. <전치사 + 명사(구)>
  • I have some free advice for you. <전치사 + 대명사>
  • What do you think about having a cup of tea with me? <전치사+동명사구>
  • I argued with the doctor about whether I had hit my head. <전치사+명사절>

첫번째 예문과 두번째 예문은 아마 대부분 익숙한 문장일 것입니다.

전치사 in 뒤에 명사 a hotel이 온다거나 또는 전치사 for 뒤에 대명사 you가 오는 이러한 짧은 형태는 알아보기가 쉽죠.

그런데 세번째, 네번째 예문과 같은 경우도 정말 많이 사용됩니다.

세번째 예문은 전치사 뒤에 동명사구 having~이 이어지고 네번째 예문은 전치사 뒤에 명사절인 whether~이 이어지죠.

문제는 이렇게 구나 절이 전치사 뒤에 오면 이 단어들의 덩어리가 명사 역할을 한다는 것이 잘 와닿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전치사는 뒤에 명사가 와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러므로 having a cup of tea~나 whether I had hit~ 덩어리는 기능상으로는 명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치사 뒤에 구 또는 절이 올 수 있다는 것도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구나 절을 명사로 해석할 때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about having a cup of tea~’부분을 ‘나와 함께 차한잔 마시는 에 대해’라고 해석할 수 있다면 좋겠죠.

물론 마지막 예문의 ‘about whether I had hit~’와 같이 whether의 뜻인 ‘~인지 아닌지’라는 뜻만 알고 있으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구문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석하려면 단어를 외우는 것 또한 소홀히 하면 안 되겠죠.


전치사 뒤에 ‘무조건’ 명사만 오는 것일까?

사실 전치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늘 명사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전치사 뒤에는 형용사, 부사 그리고 심지어 전치사와 과거분사도 올 수 있습니다.

한 예로 토익에도 종종 등장하는 take ~ for granted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를 당연히 받아들이다’라는 표현인데 전치사 for 뒤의 granted는 과거분사입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은 토익시험에서 묻지 않습니다.

그래서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죠.

처음 문법을 배울 때는 전치사 뒤에 항상 명사가 같이 온다고 배우게 되는데요.

이렇게 다른 품사가 여러가지 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많이 헷갈릴 수가 있죠.

어쨌든 토익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자들은 너무 깊이 파고들지 않아도 되서 다행입니다.


전치사구 역할 = 형용사 또는 부사

전치사구 역할 헤딩 기능

전치사구라는 말은 형태에 따라서 만든 말입니다.

전치사가 포함되어 있어서 전치사구라고 부르는 것이죠.

그런데 사실 이 전치사구 기능(역할)은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형용사구와 부사구입니다.

  • 전치사구 = 형용사구 ex) I noticed that the book on the bench had a torn cover.
  • 전치사구 = 부사구 ex) He slept on the bench all night.

첫번째 예문에서 on the bench는 명사 book을 꾸며줍니다.

이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명사를 꾸며주는 품사는 형용사이므로 이 문장에서 on the bench는 형용사구입니다.

그런데 두번째 예문에서 on the bench는 이번에는 동사 slept(sleep의 과거)를 꾸며줍니다.

이러한 문장은 간단하더라도 보통 간과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사를 꾸며주는 품사는 부사이므로 이 문장에서의 on the bench는 부사구입니다.

물론 형용사구인지 부사구인지 가려내지 않아도 간단한 문장은 이처럼 자연스럽게 해석이 됩니다.

독해에서 전치사구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아주 긴 문장에서 전치사구가 어디까지인지 잘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우선 전치사구가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 또는 동사를 꾸며주는 부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전치사구가 중요한 이유

전치사구 역할 헤딩 중요

앞의 내용을 참고해서 전치사구 의미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하셨나요?

그런데 언뜻 보면 별 것 아닌거 같지만 전치사구가 아주 중요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서 본 예시처럼 전치사구는 형용사구나 부사구 역할을 하지만 이 둘의 역할이 한 문장만으로 모호할 때가 있습니다.

  • He shot the lion in the cage.

위 문장은 2가지의 의미로 해석이 될 수 있습니다.

문장내의 전치사구인 in the cage가 동사 shot(shoot의 과거)을 꾸며주는지(부사구) 명사 lion을 꾸며주는지(형용사구)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바로 떠오르는 것은 in the cage가 lion을 꾸며주는 경우일 것입니다.

그러면 ‘그는 우리 안에 있는 사자를 쐈다’가 되죠.

하지만 만약 in the cage가 shot을 꾸며주면 의미가 달라집니다.

‘그는 우리안에서 사자를 쐈다’가 되기 때문에 주어인 he가 총을 든 채 우리안에 갇혀있는 상황이 되죠.

앞뒤의 문맥이 있으면 금방 파악할 수 있겠지만 이처럼 전치사구에 따라 한 문장의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이것 하나만으로 전치사구가 중요성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전치사구는 형용사 역할이든 부사 역할이든 독해에서 여기저기 등장합니다.

지금 바로 토익 지문을 하나 붙잡고 전치사가 몇 번 등장하는지 세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치사구를 잘 가려내고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죠.

이와 관련해서 흔히 독해를 할 때 전치사 앞에서 일단 끊으라고 하는 얘기가 있는데요.

왜냐면 많은 경우 전치사를 기준으로 전치사 앞까지 의미의 단위가 끊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일단 전치사를 만나면 바로 앞에서 끊어서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독해연습을 해나가는 것은 무조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려면 전치사 종류가 어떻게 되고 토익을 대비해 어떤 녀석들을 외워야 할지 궁금할 수 있는데요.

아래 글에서 토익을 위한 전치사에 대해 모두 한번에 총정리 할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습니다.


영어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연관 포스팅

토익을 위한 전치사 종류 5가지 및 의미 총정리!


헷갈리는 전치사 정리

전치사구 역할 헤딩 헷갈리는

앞서 전치사구가 무엇인지와 전치사구 역할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는데요.

여기서는 헷갈리지 말아야 할 몇가지 전치사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 by vs until
    • by ~까지 (완료) : I will be back by 3 o’clock.
    • until ~까지 (지속) : I will stay here until 3 o’clock.
  • during vs for
    • during ~동안 (특정한 기간) : We enjoyed sea-bathing during the vacation
    • for ~동안 (막연한 기간) : We waited at the hut for six hours
  • by vs with
    • by ~로 (수단) : He earns his living by teaching English.
    • with ~로 (도구) : He cut the apple with a knife.
  • like vs as
    • like ~처럼 (비교) : He swims like a fish.
    • as ~로서 (자격) : He works as a teacher.
  • beside vs besides
    • beside ~옆에 : He sat beside his father.
    • besides ~외에도 : There were three people besides me.

위 다섯가지는 가장 헷갈리는 전치사로 생각됩니다.

이 중 during과 for가 특히 더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During은 특정한 기간이라는 점만 잘 기억해 두면 됩니다.

그런데 예문을 접하면 six와 같은 숫자나 hour과 같은 표현만 오면 during은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얘기했듯이 during은 ‘특정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during the vacation과 같이 특정한 명사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during those weeks와 같이 의미상 특정하다면 사용가능하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겠죠.

이 표현에서는 지시한정사 those가 들어감으로써 특정해지기 때문입니다.

비슷하게 during the last three decades, during the past two months 등과 같은 표현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beside와 besides의 경우 스펠링 s하나 차이로 전혀 다른 의미가 되는데 다급할 때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의깊게 봐두고 구분해 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전치사구 역할에 대한 내용을 모두 마칩니다.

참고로 토익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여러가지 플랫폼이 있는데요.

그 중 해커스영어에서 매일 토익RC 풀기, 매일 토익 LC 풀기라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아래 링크에서 간단히 몇 가지 문제를 풀어보면서 토익시험에 대한 감을 유지할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홍보용으로 공유하는 것이 아니며 공식 해커스 페이지 링크로 스팸링크 아니니 걱정 안 하셔도 좋습니다!)

전치사구는 독해를 할 때 잘 가려내는 것이 해석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전치사의 뜻은 어렵지 않지만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알아둔다면 좋겠죠.

이 글은 전치사에 대해 평소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 분들을 위해 더 자세하게 다루어 보았습니다.

전치사구에 대해 이해가 되었다면 이제 빨리 다른 파트를 채워보는 것이 어떨까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