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시제에 대해 헷갈린 적 있으신가요?
이 포스팅은 토익을 위한 영어 시제 정리 내용을 알기 쉽게 총정리해서 담고 있습니다.
포스팅의 내용을 차근차근 공부하면 시제에 대한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영어 시제 종류
안녕하세요! 독학하는 초보자를 위한 블로그 토익가이드입니다.
영어의 시제에는 보통 12가지가 있다는 것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우리말도 ‘먹는다’, ‘먹었다’, ‘먹을 것이다’ 등 동사부분을 변형시키는 것처럼 영어의 시제도 ‘eat’, ‘ate’, ‘will eat’ 등과 같이 동사를 변형시켜 시제를 표현합니다.
시제는 기본적으로 과거, 현재, 미래가 있고 여기에 진행, 완료 그리고 완료진행의 조합이 더해져 아래와 같이 총 12가지가 생기게 됩니다.
(과거, 현재, 미래는 단순과거, 단순현재, 단순미래라고도 하죠)
그리고 아래에 이러한 시제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전체 영어 시제 12가지 공식을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현재 (Present) | 과거 (Past) | 미래 (Future) | |
| 단순 | 원형 (주어가 3인칭 단수이면 -s붙임) | 원형+ed / 불규칙 | will + 원형 |
| 진행 | am/are/is + -ing | was/were + -ing | will be + -ing |
| 완료 | have/has + p.p | had + p.p | will have + p.p |
| 완료진행 | have/has been + -ing | had been + -ing | will have been + -ing |
상당히 많아 보이지만 기본적인 부분이므로 모두 암기해야 하겠죠!
이러한 시제 중 우리에게 제일 와닿지 않는 것이 완료가 포함된 완료시제와 완료진행시제인데요.
다음장에 이어서 시제별로 하나하나 공부해 볼 것이기 때문에 뒤에 이어질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넘어가기 전에 시제를 알아보기 쉽게 간략히 그림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보는 것과 같이 시제 자체는 어려울 것이 없지만 그 세부적인 뜻은 조금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한가지 주의할 점은 미래완료와 미래완료진행의 경우 현재부터 미래까지의 시점만을 다룬다고 잘못 생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어질 각각의 시제정리 부분에서 자세한 내용을 소개해 드립니다.
토익 시험에서 시제 관련해서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는 이유는 보기에 이러한 동사의 부분을 변형시켜서 알아보기 어렵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즉 어떤 시제인지 한 번에 파악이 어렵도록 만드는 것인데요.
더 자세히 말하면 수, 시제, 태를 섞어놓아서 헷갈리도록 만드는 것이죠.
이어서 다음 장에서는 본격적으로 각각의 시제에 대해 자세하게 공부해보죠!
참고로 이 포스팅의 시제 공식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 원형 : 동사원형
- -ing : 동사+ing
- p.p(과거분사) : 동사+ed / 불규칙
참고로 영어 5형식 기초 내용을 조금 더 탄탄히 하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도 같이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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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영어 5형식 총정리 가이드! (토익 대비)
영어 12시제 총정리
앞서 영어의 12시제에 대한 소개와 공식을 모두 말씀드렸는데요.
동사는 너무나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에 대해 각각에 대해 한번씩은 자세히 공부해보고 다시 한 번 전체적으로 정리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Simple Present)
현재시제의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형태 : 원형 (주어가 3인칭 단수이면 -s붙임)
- 의미
- 과거, 현재, 미래에 걸친 상황을 얘기할 때
- ex) I get up at 7 every morning.
- 일반적인 사실, 진리, 속담을 얘기할 때
- ex) The sun rises in the east.
- 과거, 현재, 미래에 걸친 상황을 얘기할 때
현재시제는 현재와 관련된 사실들에 대해 말할 때 사용합니다.
하지만 더 정확하게는 현재 시제는 과거, 현재, 미래에 걸친 상황을 얘기할 때와 일반적인 사실, 진리, 속담을 얘기할 때 사용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에 걸친 상황을 얘기할 때
여기서 조금 헷갈릴 수가 있는데요.
과거시제도 있고 미래시제도 있는데 대체 왜 현재시제가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있는 내용을 얘기할 때 사용되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 I get up at 7 every morning. 나는 매일 아침 일곱시에 일어난다.
위와 같은 표현은 우리가 현재시제로 얘기를 하죠.
위의 표현을 과거형인 ‘나는 매일 아침 일곱시에 일어났다’라고 표현하는 것과 미래형인 ‘나는 매일 아침 일곱시에 일어날 것이다’라는 것 둘 다 현재의 상황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시제인 ‘나는 매일 아침 일곱시에 일어난다’라는 말을 잘 들여다보면 알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어제 일곱시에 일어났었고 (아마 큰 변화가 없는 한) 내일도 일곱시에 일어날거다라는 의미가 있죠.
(반복적이고 습관적인 상황에 현재시제를 사용하죠)
그렇기 때문에 과거, 현재, 미래에 걸친 상황을 얘기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실, 진리, 속담을 얘기할 때
또한 현재시제는 ‘태양이 동쪽에서 뜬다’와 같이 일반적인 사실, 진리, 속담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 The sun rises in the east. 태양은 동쪽에서 떠오른다.
- Water boils at 100 degrees Celsius. 물은 100도씨에서 끓는다.
-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이 내용은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통 현재시제는 현재를 얘기할 때 쓴다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에 자칫 놓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내 눈 앞에서 물이 100도씨에서 끓는 것을 못 봤다 하더라도 이미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은 현재시제로 사용한다는 점을 외우면 되겠죠!
시간과 조건의 부사절에서는 미래시제 대신 현재시제를 사용
현재시제에서 추가적으로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내용은 ‘시간, 조건의 부사절에서는 미래시제 대신 현재시제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시간, 조건의 부사절이라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 We will not go on a picnic if it
will raintomorrow. (X)
예를 들어 위의 문장을 보면 ‘만약 내일 비가 온다면 소풍 안 갈 것이다’라는 문장입니다.
여기서 if it will rain tomorrow 부분이 부사절인데요.
이것은 틀린 문장입니다.
왜냐면 이 문장에서 if S+V는 만약 ~라면이라는 뜻의 ‘조건 부사절’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현재시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 We will not go on a picnic if it rains tomorrow. (O)
여기서 if는 부사절 종속접속사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접속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죠.
접속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접속사 종류에 대한 글에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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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사 종류는 뭐가 있을까? 토익대비 접속사 총정리! (2024)
주의사항 – if가 ‘부사절’인 경우에만 현재시제 대신 미래시제로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 I don’t know if it will rain tomorrow. (O) 나는 내일 비가올지 안 올지 모르겠다.
위의 경우는 맞는 문장인데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위 문장에서 if it will rain tomorrow는 부사절이 아니라 명사절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if it will rain tomorrow 덩어리 자체가 know의 목적어입니다.
그리고 명사절과 형용사절에서는 그대로 미래로 표현하죠.
따라서 if가 아래와 같이 쓰인다는 사실을 기억해 두어야 하겠죠?
- if S+V
- 1) 만약 ~라면 -> 부사절
- 2) ~인지 아닌지 -> 명사절
이렇게 영어 문법은 서로서로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일단 한 번 모든 문법을 공부 후 계속 연결지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블로그의 기초 영어 문법 카테고리에 보면 토익 대비 기초 문법에 관련된 다양한 포스팅이 있으니 같이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거 (Simple Past)
과거시제의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형태 : 원형+ed / 불규칙동사
- 의미 : 과거 어느 시점의 사건을 나타냄
과거시제는 이름 그대로 과거 어느 한 시점의 일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문장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겠죠.
- I fought with my friend yesterday. 나는 어제 친구와 싸웠다.
- My mom bought me a new smartphone two days ago. 엄마는 이틀 전에 나에게 새스마트폰을 사주셨다.
토익 시험을 위해서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것은 헷갈리는 일정 분량 이상의 불규칙 과거동사형태를 외워두는 것입니다.
중학교 때 외웠던 불규칙 동사표를 기억하시나요?
현재 – 과거 – 과거분사로 나열된 eat – ate – eaten, take – took – taken 등의 표를 기억하실텐데요.
hope – hoped – hoped와 같이 ed만 붙이면 과거, 과거분사가 되는 (e로 끝나면 d만 붙임) 규칙형 변화가 아니라서 무척 외우기가 까다롭죠.
불행히도 토익 공부를 위해서는 이러한 불규칙 동사표를 많이 암기해 두어야 합니다.
불규칙 동사표는 검색을 하면 많이 나오므로 여기서는 따로 정리하지는 않았지만 될 수 있는 한 시간이 날 때 많이 외워두시기 바랍니다!
미래 (Simple Future)
미래 시제의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형태 : will + 원형
- 의미 : 어느 미래 시점의 일
미래 시제는 말 그대로 단순히 미래 시점의 일을 얘기할 때 사용합니다.
현재형은 주어가 3인칭 단수일 때는 동사에 -s를 붙여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미래시제는 주어의 인칭에 상관없이 will + 동사원형만 쓰면 되기 때문에 형태를 알아보기 쉽죠.
- I will talk to my boss tomorrow.
- He will come back next week.
여기에 더해 미래를 나타내는 아래의 대체 표현들까지 같이 빨리 암기해 둔다면 좋겠죠?
- be going to + 원형 : ‘~할 예정이다’
- ex)We are going to go to the concert. 우리는 콘서트에 갈 예정이다.
- be supposed to + 원형 : ‘~하기로 되어있다’
- ex) You were supposed to leave. 너는 떠나기로 되어있었잖아.
- be about to + 원형 : ‘막 ~하려고 하다’
- ex) You are about to find out. 너는 곧 알아낼 거야.
위 3가지 표현들 모두 미래를 나타낼 수 있는 표현들입니다.
그리고 이 3가지 표현에서 to는 to부정사로 뒤에 동사원형을 사용한다는 것을 같이 알아둡시다!
미래시제는 형태도 단순하고 단순히 미래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토익시험에서는 크게 어렵게 생각 안 해도 되는 시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완료 (Present Perfect)
현재완료의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형태 : have/has + p.p
- 의미 : 과거의 일이 현재와 관련있을 때 사용하는 시제로 완료, 경험, 계속, 결과 4가지 뜻
현재완료는 시점이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제를 나타내는데요.
우리말로 하면 아래와 같이 해석됩니다.
- 완료 : ~했다
- 경험 : ~해본 적 있다
- 계속 : ~해오고 있다
- 결과 : (결과적으로) ~하다
현재완료라는 시제 자체가 우리말에 하나로 대응되는 것이 아니라서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점은 이것인데요.
바로 과거의 일이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생각해 보면 이렇습니다.
만약 집에 들어왔는데 집이 심하게 어질러져 있을 때 집에 있던 동생에게 ‘대체 뭐했어?(뭐했길래 집이 이모양이야?)’라고 말할 때 아래 두 가지 표현 중 어떤 것이 더 적절할까요?
- What did you do? (과거)
- What have you done? (현재완료)
지금 묻고 싶은 것은 과거에 뭐를 했길래 지금(현재) 집이 이렇게 어질러져 있냐는 질문이므로 What have you done?이라고 물어보는 것이 맞겠죠.
물론 What did you do?라는 표현도 여전히 동일한 상황에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표현은 과거의 사건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만약 방금 옆사람이 한 얘기를 듣지 못 했을 때는 Did you say something?과 같이 물어보기도 하죠.
그러나 이렇게 애매한 부분은 시험으로 내기 어렵습니다.
(토익시험뿐만 아니라 객관식으로 답을 내는 어떤 시험이라도 애매한 부분은 출제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보다는 토익에서는 현재완료시제와 같이 사용되는 표현들을 암기해 두어야 합니다.
- 완료 : just / yet / already -> ex) I have already finished my homework.
- 경험 : ever / never / once / before -> ex) I have never heard of it.
- 계속 : since / until now / up to now -> ex) I have studied English since I was 14.
또한 recently, in the last~, in the past~ 등과도 같이 쓰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 용법은 결과적인 내용을 알려주므로 꼭 부사를 쓰지 않아도 내용 전달이 되죠.
토익에서 현재완료는 보기에 자주 등장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 이유는 표현 자체가 많이 쓰일 뿐만 아니라 수, 태와 같이 섞어서 여러가지 형태로 써놓으면 순간적으로 혼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 Tip – since의 현재완료 쓰임
주어 + 현재완료 + [since + 주어 + 과거]
[Since + 주어 + 과거] + 주어 + 현재완료
ex) I have lived here [since I was born]. / [Since I was born], I have lived here.
과거완료 (Past Perfect)
과거완료의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형태 : had + p.p
- 의미
- 더 먼 과거에서 과거까지의 완료, 경험, 계속, 결과 4가지 뜻
- 대과거 (과거 어느 시점보다 이전에 발생한 일)
과거완료는 크게 2가지의 용법이 있습니다.
완료, 경험, 계속, 결과
하나는 현재완료와 비슷하게 더 먼 과거에서 가까운 과거까지의 완료, 경험, 계속, 결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현재완료와 같은 의미이지만 시점만 통째로 한 칸 과거로 이동한다고 보면 되죠.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내용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문장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겠죠.
- I had (already) finished the work when he came. -> 그가 왔었을 때 나는 (그전에 이미) 일을 끝냈다. <완료>
- I didn’t know who she was because I had never seen her (before). -> 나는 그녀를 (그전에)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녀가 누구인지 몰랐다. <경험>
첫번째 예문을 보면 일을 끝낸 것이 더 먼 과거의 일이고 그가 온 것이 그 후의 일입니다.
두번째 예문의 경우 그녀를 본 적이 없었던 것이 더 먼 과거의 일이고 내가 그녀를 모르고 있었던 시점이 그 이후의 상황입니다.
다만 이러한 내용 자체를 토익에서 묻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는 없지만 ‘시점’에 대해서는 이해해야 하겠죠.
대과거 용법
다른 하나는 과거 어느 시점에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대과거)입니다.
앞의 완료, 경험, 계속, 결과로 쓰인 것과 다른 용법인데 조금 헷갈릴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먼저 ‘비교’라는 개념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다른 사건의 시점과 비교해서 먼저 일어난 일임을 명확히 해줄 때 사용합니다.
예문으로 아래와 같은 문장이 많이 쓰이죠.
- I lost my wallet that my mom had bought me.
이 문장에서 had bought라고 표현한 것은 앞에 있는 과거 동사 lost 보다 엄마가 지갑을 사준 일이 더 먼저 일어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즉 과거완료의 두번째 쓰임인 대과거 용법은 ‘순서’를 따진다는 것이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냥 과거로만 표현하면 되는 아래와 같이 예외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 사건이 순서대로 발생한 경우
- before, after의 사용으로 앞 뒤 순서가 명확한 경우
첫번째의 경우는 단순히 앞의 사건과 뒤의 사건을 and로 이어서 설명하는 경우입니다.
두번째 경우를 예로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 I went out to meet my friend after I finished my homework.
위 문장에서 숙제를 끝낸 것이 먼저이고 친구를 만나러 나간 것이 나중에 일어난 일이므로 원래대로라면 had finished라고 써야 하겠죠.
하지만 after가 숙제를 먼저 끝냈다는 것을 명확히 해주므로 had finished 대신 finished로 써도 됩니다.
(다시 말해 had finished로 써도 되고 finished로 써도 됩니다)
토익시험에서 완료형태는 많이 등장하므로 이러한 내용도 같이 알아둔다면 좋겠죠.
하지만 굳이 더 중요한 내용을 따지자면 과거완료보다는 현재완료가 먼저입니다.
미래완료 (Future Perfect)
미래완료의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형태 : will have p.p
- 의미 : 미래 어떤 시점까지의 완료, 경험, 계속, 결과 4가지의 뜻
미래완료란 이름 그대로 미래 어느 시점에 완료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같이 쓰이는 표현을 같이 외워두면 좋겠죠.
- by + 미래 시점 표시어 : ‘~까지’
- by the time + 주어 + 동사 : ‘~할 때까지’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 I will have finished my homework by tomorrow.
즉 내일의 어느 시점에는 숙제가 완료되어있을 거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참고로 이해를 돕기 위해 하나 더 설명드리자면 미래완료를 현재부터 미래사이의 시점으로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요.
정확히는 과거의 어느 한 시점 또는 현재부터 미래의 어느 한 시점 사이의 일을 나타낸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 I will have lived here for five years by next year.
위 문장은 내년이면 여기서 산지 5년째가 된다는 말인데요.
즉 과거인 4년전부터 살기 시작했고 지금 말하는 시점에서 1년이 더 지나면 5년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미래완료를 현재부터 미래사이의 일이라고만 생각하면 틀린 얘기가 되겠죠.
현재진행 (Present Continuous)
현재진행의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형태 : am/are/is + -ing
- 의미
- 일시적으로 현재진행 중이라는 것을 나타냄
- 가까운 미래에 대해 나타냄
현재진행은 ‘~하는 중이다’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현재 진행중인 것을 나타내는데요.
두번째 쓰임으로는 가까운 미래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 What are you doing this weekend?
- (=What are you going to do this weekend? <be going to+원형 미래 표현>)
- (=What are you up to this weekend? <회화체에서 사용되는 표현>)
이번 주말에 뭐하냐고 물어보는 위의 질문은 현재진행형으로 쓰였지만 가까운 미래의 일을 나타내죠.
그런데 이 ‘가까운 미래’라는 것이 약간은 애매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익 시험에서 미래시제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묻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을 알아두는 것이 토익에 도움이 될까요?
바로 조동사와 같이 쓰이는 경우 조동사 뒤에는 동사원형이 온다는 사실과 같이 기억해 둔다면 좋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습니다.
- He may is working late.(X) -> He may be working late. (O)
원래 will, can, may와 같은 조동사의 뒤에는 항상 동사원형이 온다는 것을 혼동하면 안 되겠죠.
사실 조동사라는 것은 will, can, may와 같은 단어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동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알 수 있습니다.
영어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연관 포스팅
영어 조동사 종류는 뭐가 있을까? 조동사 이해하기 (2024)
과거진행 (Past Continuous)
과거진행의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형태 : was/were + -ing
- 의미 : 일시적으로 과거에 어느 시점에 진행 중이었던 것을 나타냄
과거진행은 현재진행과 마찬가지로 과거 어느 시점에서 진행중이었던 일을 얘기할 때 사용합니다.
이름처럼 과거에 진행되고 있었던 일이므로 어려운 내용은 없습니다.
형태도 간단하고 특별히 생각해야 될 어려운 문법내용도 없습니다.
- I was talking to my friend about my secret last night.
위의 문장을 보면 과거를 나타내는 표현인 last night이라는 표현과 함께 비밀을 얘기하던 중이었다는 말을 하는 것인데요.
그 시점에 내가 말을 하고 있던 배경상황에 대해 설명하고자 하려는 것이 느껴지죠.
과거진행의 경우 내용과 형태만 간단히 이해하고 빨리 넘어가도 좋습니다.
미래진행 (Future Continuous)
미래진행의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형태 : will be + -ing
- 의미 : 일시적으로 미래의 어느 시점에 진행 중일 것을 나타냄
미래진행은 앞서 본 현재진행, 과거진행과 마찬가지로 미래의 어느 시점에 진행중일거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과거진행과 마찬가지로 딱히 특별히 생각해야 될 어려운 문법도 없습니다.
- I will be working on Saturday.
위 문장을 보면 토요일이라는 미래 시점과 함께 그때에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진행의 뜻을 나타냅니다.
미래진행은 will be까지 고정으로 쓰이고 이어서 -ing가 나온다는 형태만 잘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완료진행 (Present Perfect Continuous) / 과거완료진행 (Past Perfect Continuous) / 미래완료진행 (Future Perfect Continuous)
완료진행시제 부분만은 3가지를 동시에 같이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각각의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현재완료진행
- 형태 : have/has been + -ing
- 의미 : 과거의 일이 현재와 관련있을 때 사용하는 시제로 현재도 계속될 때
- 과거완료진행
- 형태 : had been + -ing
- 의미 : 더 먼 과거에서 과거까지 사용하는 시제로 과거 어느 시점에도 계속되고 있었을 때
- 미래완료진행
- 형태 : will have been + -ing
- 의미 : 미래 어떤 시점까지도 계속 진행되고 있을 것이다라는 것을 나타낼 때
이 부분을 한꺼번에 설명드리는 이유는 완료진행시제는 이미 살펴본 완료시제와 진행시제를 모두 공부하고 나면 이와 관련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완료가 과거의 일이 현재와 관련있을 때 사용하는 시제라고 설명 드렸었는데요.
그 동작이 현재도 계속된다면 현재완료진행시제로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 현재완료진행
- I have been watching TV for three hours.
- 3시간전에 TV보기 시작해서 현재도 보고 있는중
비슷하게 과거완료진행도 역시 더 먼 과거에서 과거 어느 시점까지 진행이 되고 있었다는 표현을 위해 사용합니다.
- 과거완료진행
- I had been watching TV for three hours when my mom came home.
- 과거에 3시간동안 TV를 보고 있었고 엄마가 왔을 때도 보고 있던 중이었음
그렇다면 미래완료진행시제도 비슷하게 미래의 어느 시점까지 계속될 것이고 그 미래시점에 진행중일것이다라는 표현을 할 때 사용할 수 있겠죠.
- 미래완료진행
- I will have been watching TV for five hours by noon.
- 아직 점심이 안 됐지만 점심때까지 TV를 보고 있다면 다섯시간째 TV를 보고 있는 것이 됨
완료진행시제는 형태가 길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이해하고 나면 사실 단순히 완료시제+진행시제이기 때문에 의미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형태를 잘 외워두어서 순간적으로 헷갈리지 않는 것이죠.
이 때 앞서 얘기드린 것처럼 토익에서는 보기에 수와 태를 섞어서 헷갈리게 출제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기초적인 부분을 정확히 암기할 필요가 있겠죠!
마치며
여기까지 영어 시제에 대한 내용을 마칩니다.
참고로 토익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여러가지 플랫폼이 있는데요.
그 중 해커스영어에서 매일 토익RC 풀기, 매일 토익 LC 풀기라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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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는 문법을 놓고 보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개념을 이해하고 외운 다음 예문이 나올 때마다 한번쯤 생각해보고 넘어간다면 금방 익숙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분량이 많아 보일 수 있겠지만 하나하나 공부하다보면 어느새 모든 내용이 머리속에 들어와 있을 것입니다.
이제 시제 부분이 모두 이해되었다면 다른 파트로 빨리 넘어가 보는게 어떨까요?